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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직파 벼 재배, 노동력 줄이고 비용 절감
2023-05-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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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심화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밀한 파종작업과 노동력 절감 기술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지난 19일, 군위군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날 조영숙 원장을 비롯한 농업인, 시군 벼농사 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드론직파의 단점을 보완한 핵심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파종 후 입모향상 관리기술을 교육했습니다. 이어 농업현장 적용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 응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드론직파 벼 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보급 중인 기술로 파종, 병해충방제, 제초제살포 등 수확을 제외한 전 과정을 드론으로 재배합니다. 일반적인 이앙 재배와 비교하면 육묘, 모내기가 없고 종자가 적게 들어 1ha당 119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87.9%가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술보급과에서는 경북도내 벼 재배면적 9만4700ha의 10%만 직파를 해도 113억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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