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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터널식 해가림 이용 신기술, 상주에서 첫 시범!

2023-09-14 18:22 18 0
최근 잦은 강우, 우박, 고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요. 특히 기온에 예민한 인삼재배에 
있어서 이상기후는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응한 인삼재배 신기술인‘터널식 해가림을 이용한 특허기술’이 
개발돼 상주지역 농가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상주시 이안면의 인삼재배 농가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특허 출원한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신기술’시범사업 현장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인삼은 고온기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잎이 마르거나 
심하면 잎, 줄기가 고사할 수 있어 햇빛을 차단하는 
해가림 시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비로 인한 병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비가 직접
인삼에 닿지 않도록 시설을 설치해 재배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차광막에 지주목을 세워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형 터널식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빛을 반사하는 
청백색 차광지를 덮어 재배하는 신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인삼밭의 연작장해에 대비한 농자재 재활용이 
가능하며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특작과학원에서는 터널식 해가림 시설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규격화한 모델을 구축해 농사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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